경제
결핵 연구 장중현 이대목동병원 교수 대통령 표창
입력 2016-03-28 17:15  | 수정 2016-03-29 17:38

장중현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결핵 연구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6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 교수는 결핵 퇴치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호흡기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는 장 교수는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결핵과 천식, 폐암 등의 퇴치를 위해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장 교수는 최근 결핵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국민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기관과 단체장, 학계 등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73명에게 정부 표창이 수여됐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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