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알파오, 본명 '이씬' 최고 오목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입력 2016-03-28 17:05 
오목 인공지능프로그램 이씬/사진=연합뉴스
알파오, 본명 '이씬' 최고 오목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알파오'의 본명은 '이씬'(Yixin)으로 ,'알파오'란 이름은 한 프로그램 제작진 측이 '알파고'에서 착안하여 만든 이름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은 미국 코넬대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중국인 카이 선(Kai Sun)씨가 설계한 것으로, 2012년 4월 개발된 이후 지난해 5월 최신버전이 출시됐습니다.

다른 오목 프로그램과 비교해봤을 때, '이씬'은 상황의 종합적 분석능력이 뛰어나며, 경쟁력있는 전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오목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있는데, 인공지능 오목 대회인 '고모컵(Gomocup)'에서 최근 2015년까지 총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현재 최고 오목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에 오는 4월 22일에 열리는 2016년 '고모컵'에서 '이씬'이 보여줄 활약에 네티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씬'은 공개된 프로그램으로, 다운로드하여 이용이 가능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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