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모레퍼시픽, 오산시와 손 잡고 ‘오산천 가꾸기’ 앞장
입력 2016-03-28 14:47 
아모레퍼시픽과 경기도 오산시는 28일 오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좌)과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이 체결합의를 기념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경기도 오산시와 손을 잡고 ‘지역사회 환경 돌보미로 변신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오산시와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오산천 환경개선을 통한 오산시 이미지 홍보 등 지역 활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오산천 돌보미사업에 참여 중인 아모레퍼시픽은 하천 정화 활동에서 나아가 근본적인 하천 환경 개선 운동에 적극 동참해 지역생태계 구성원들과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함께 하는 모든 생태계 구성원과 동반성장하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이 지향하는 질적 성장의 근간”이라며 이번 오산천 생태하천 가꾸기 프로젝트 동참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소임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상배 아모레퍼시픽 사장,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50여명이 참석했다.
‘K-뷰티 열풍을 이끄는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12년 오산 가장산업단지 내 23만6791㎡(건축면적 15만7087㎡) 규모의 뷰티사업장을 건립해 가동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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