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침을 거뜬하게, 유기농 무농약으로 만든 '노루궁뎅이 버섯 시리얼'
입력 2016-03-28 14:40 


씨엔지바이오가 노루궁뎅이버섯을 누구나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하여 시판됐다. 미국, 중국, EU 등 7개국에 특허로 출원되었고, 이미 미국 FDA에는 제품 인증을 받았다.

세계적인 버섯전문가인 일본 시즈오카대학 하카시박사의 연구결과로 치매에 도움이 된다고도 알려진 노루궁뎅이 버섯은 헤리세논과 에리나신 성분이 뇌세포의 활성화와 치매에 도움이 되며, 올레아놀릭산은 역류성 식도염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습도가 높고 저온에서만 생장하는 까다로운 조건으로 재배가 대단히 어려웠으나 40년 전통의 버섯재배 기업 씨엔지바이오가 인공재배에 성공하면서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자동화 생산공정을 구축하고 여기에 친환경, 무공해, 무농약, 무균 공정까지도 인증까지 받았다 .아울러 대학 연구소와 기술협력을 맺어 최첨단 분석 설비를 이용한 품질 및 공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이 회사는 노루궁뎅이버섯에서 추출한 유용한 성분을 함유한 김치, 요구르트 등의 또 다른 제품 특허로 치매 등 뇌질환의 치료 및 예방 효과에 대한 구체적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아이디어로 기존의 1차 산업인 농업을 상향산업화 하기 위한 기반으로 가공 제품화 하겠다는 구상은 평소 이대희 박사가 기업을 운영하면서 갖게 된 철학에 기초하고 있다.

우연히 텔레비전을 시청하다 노루궁뎅이버섯 추출물을 복용하고 치매가 호전되는 것을 보고 이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고 화학회사를 경영하는 그가 개인적으로 어떻게 하면 쉽게 먹게 할 수 있을까를 궁리 끝에 시리얼 제품으로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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