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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고, KIA 클래식 우승…‘세계랭킹 1위’ 위엄 지키다
입력 2016-03-28 14:39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올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의 위엄을 뽐냈다.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7언더파 2보기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친 리디아 고는, 2위 박인비(28·KB금융그룹)와이 4타차이를 벌리며 여유있게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2016 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우승 횟수가 11회가 된 리디아 고는 우승상금으로 25만5000달러(약 3억원)의 를 받게 됐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박성현(23·넵스)은 11언더파 277타를 쳐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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