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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위플레이, 감성앨범 ‘마음을 전하다‘ 발매
입력 2016-03-28 14:02 
(사진제공= 셧업앤 워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밴드 위플레이(WEPLAY)가 싱글앨범 ‘마음을 전하다를 28일 전격 발표했다.
위플레이는 지난 2012년 첫 싱글앨범 ‘해피바이러스(Happy Virus)을 시작으로 미니앨범 ‘나를 깨우는 숲, 싱글앨범 ‘Will Be Okay, ‘Run 등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앨범 ‘마음을 전하다는 위플레이의 다섯 번째 앨범으로 따뜻한 봄과 어울리는 ‘설레임, 멤버들의 우정을 담아낸 ‘WE 2트랙으로 이루어져있고 그들만의 이야기와 감성을 담으려 노력 했다.
타이틀곡인 ‘설레임은 다가오는 봄에 딱 어울리는 미디움템포의 포근하고 감성적인 곡이다.보컬 조설규가 작사, 작곡을 맡았고 그만의 느낌이 담긴 사랑고백을 위플레이만의 밴드사운드로 풀어냈다.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그녀와의 만남 동안에 있었던 짧은 추억들을 생각하며 이제 용기 내어 고백을 하려하는 한 남자의 설렘을 가득 담은 곡. 인트로의 부드러운 어쿠스틱기타와 함께 악기세션이 들어오면서 지금 막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랑과 설레는 감정이 느껴지고 이어지는 브릿지에서 고백전의 떨림이 나타난다. 후렴에는 자신 있고 당당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남자의 모습이 보여 지며 악기사운드가 그에 맞춰 풍성하고 따뜻하게 표현 된다.
두 번째 트랙인 ‘WE는 따뜻해지는 날씨를 따라 어딘가로 드라이브를 떠나고 싶게 만드는 곡이다.멤버들이 오랫동안 함께 해오는 동안 쌓여온 우정과 서로에 대한 애틋함을 담은 곡으로, 언제나 그렇듯 에너지 넘치는 밴드 위플레이의 강렬하고 시원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시작을 알리는 신스베이스의 등장과 이어 강렬하게 터지는 일렉기타의 신나는 리프와 묵직한 드럼톤이 이 곡의 성격을 보여준다.여행을 떠나듯 곡에 맡기고 흥얼거리며 듣다보면 모두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노래하고 싶은 위플레이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위플레이는 오는 4월 23일 오후 6시 서울 서교동 라디오가가 라이브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벌인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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