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1박 2일`김종민, 알파오와의 대결 "패배에 깽판"
입력 2016-03-28 12:30 
<사진=kbs방송화면 캡쳐>

'1박 2일'의 희망이었던 김종민이 인공지능 오목 프로그램 '알파오'에게 패배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437회에서는 땅끝마을 해남으로 떠난 멤버들의 ‘봄맞이 간부수련회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박 2일 제작진은 프로바둑기사 이세돌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인공지능 오목 프로그램 ‘알파오와의 대결 미션을 준비했다.
'1박 2일' 멤버들은 '알파오'와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보였지만 정준영에 이어 차태현, 데프콘이 줄줄이 패배하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마지막으로 남은 김종민은 '인류의 희망'으로 떠오르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길수 있다던 김종민은 알파오의 십자가 공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패배가 확실시되자 오목판을 엎으며 깽판을 쳤다.
심지어 김종민은 알파오 대리인의 멱살까지 잡아채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0대 5 완패를 막지 못했다. 결국 멤버들은 점심 복불복에서 최종적으로 패배해 반찬을 몰수 당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알파오, 결국 오목대결 최종승리자" "이번 특집 신선하고 재밌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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