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판 워런 버핏과의 식사? 상생M&A포럼 사무총장 조찬 경매 '눈길'
입력 2016-03-28 09:56 

미국의 대표적인 경매사이트인 ‘이베이는 매년 워렌 버핏과의 점심식사를 경매로 내 놓습니다. 이 경매는 매년 높은 가격을 기록하는 데 작년 경매는 중국의 한 게임업체인 다 리안 제우스 엔터테인먼트에게234만 5천678달러 (약 26억원)에 낙찰됐습니다.

한국M&A시장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최대 M&A플랫폼인 '상생M&A포럼'을 구축한 유석호 사무총장(페녹스코리아 대표)과의 아침식사 경매가 28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상생M&A포럼은 매달 '상장사/투자사, 스타트업 간 상생매칭컨퍼런스'를 통해 상장사와 투자사에게 새로운 성장동력과 투자처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고 스타트업은 빠른 성장과 엑시트(Exit)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공개적인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하며 그 동안 부정적으로만 여겨지던 한국M&A시장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상생매칭컨퍼런스'는 첫 행사인 지난 12월 이후로 매달 상장사/투자사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대의 M&A플랫폼으로 자리잡았으며 오프라인 컨퍼런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온라인 M&A플랫폼인 상생M&A센터도 오픈했습니다.

유석호 사무총장은 7번의 창업과 3번의 M&A, 2번의 상장 경험이 있다. 조찬을 통해 사업운영 및 기업 M&A에 대한 조언을 드릴 것”이라며 식사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스타트업을 지원하는데 사용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경매는 4월 1일까지 5일 간 상생 M&A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참가자와 4월 5일 아침 식사를 함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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