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림산업, ‘e편한세상 부산항’ 4월 분양
입력 2016-03-28 09:42  | 수정 2016-03-29 10:08

대림산업은 오는 4월 부산광역시 동구 수정동 383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부산항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지하 4층~지상 36층, 4개동 규모며 아파트 752가구(일반 543가구), 오피스텔 187실(일반 182실)로 구성했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로 아파트는 △69㎡ 245가구(일반분양 189가구), △84㎡ 507가구(일반분양 354가구), 오피스텔은 △22㎡ 17실(일반분양 16실), △25㎡ 102실(일반분양 101실), △27㎡ 34실(일반분양 33실), △28㎡ 34실(일반분양 32실)이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가 부산항 일대를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나서며 개발 호재가 기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를 재개발해 항만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지역을 교육·문화·의료시설을 갖춘 해양복합도심으로 개발하는 내용의 ‘부산항 시티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도 최근 부산항 개항 140주년을 맞아 ‘유라시아 출발도시 부산이라는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북항 그랜드 마스터 플랜을 논의 중이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역을 중심으로 시청, 해운대 등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다양하다. 또 KTX부산역이 지하철역 1정거장 거리로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는 동일중앙초, 부산서중, 경남여중, 부산중, 부산고 등이 가까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인근 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이 있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부산항의 탁 트인 조망권을 자랑한다. 이를 위해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일체형 창호를 적용(오피스텔 제외)했다. 판상형 위주로 평면을 구성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단지 지하에 계절 창고를 가구별로 마련(오피스텔 제외)해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e편한세상 부산항은 집안의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모든 창호에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해(오피스텔 제외) 외부 소음 유입을 줄였다.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5-4번지(범곡교차로 인근)에 있으며 4월 오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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