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NAVER, ‘라인’ 통한 성장동력 기대”
입력 2016-03-28 09:13 

NH투자증권은 NAVER에 대해 라인 콘퍼런스를 통해 공개한 신규 비즈니스 전략이 성장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인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메신저를 넘어 ‘스마트 포털로의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며 신규 광고 서비스의 확대(라인뉴스, 타임라인광고, 운영형광고)와 제휴를 통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라인페이와 라인포인트 사업 확대,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사업 진출 등이 주요 이슈였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웹기반 서비스 확대와 중소업체들과의 파트너십(식당, 배송, 부동산, 중고차 등)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기대된다”며 라인페이의 제휴처 확대(JCB, 일본 지방은행)와 모바일 결제·커머스 시장에서의 성과도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일본 MVNO시장의 경쟁은 치열하겠지만 가입자 증가에 따른 ARPU(Average Revenue Per User) 성장과 서비스 이용자 확대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며 초기 마케팅 비용에 따라 단기 손실은 불가피하겠지만 그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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