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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日 예능 시청률 1위…‘일밤’ 2위
입력 2016-03-28 09:00 
사진=KBS2
[MBN스타 김윤아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1박2일)가 동시간대 일요 예능 1위에 등극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시청률은 14.1%(이하 전국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족은 나의 힘을 주제로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가족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3번째 생일을 맞은 쌍둥이 이서언 이서준이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휘재와 아내 문정원은 같은 날 태어나 유난히 돈독한 형제애를 과시하며 자라준 서언 서준이를 위해 특별한 생일을 계획했다. 서언은 서준의 깜짝 생일 선물의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아빠 이동국은 전지훈련 후 한 달 만에 집에 귀가했다. 아이들은 아빠한테 달려가 안기는 등 반겼다. 우애 좋은 소다 남매는 함께 있는 걸 보기만 해도 흐뭇해졌다. 이범수의 소다 남매는 옥택연의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도 두 남매는 서로를 아끼며 더 돈독해졌다.

로희는 아빠 기태영과 함께 엄마 유진의 친정인 괌에서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진의 어머니는 유진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고, 로희와 똑같은 모습에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진 코너 ‘1박2일에서는 봄맞이 간부 수련회가 그려졌다. 이날도 역시 김종민의 활약이 빛났다. 멤버들은 인공지능 오목 프로그램 알파오를 상대로 오목을 뒀다.

김종민은 컴퓨터에게 한 번도 져본 적이 없다”고 자신했지만, 결국 패배한 김종민은 오목판을 엎어버렸다. 미션엔 실패했지만, 김종민 특유의 유쾌함이 안방극장을 가득 채웠다.

한편 동시간대 전파를 탄 MBC ‘일밤은 12.5%, SBS ‘일요일이 좋다는 8.3%를 각각 기록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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