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알파오`와 `1박 2일`멤버들의 오목대결, 승자는?
입력 2016-03-28 08:56  | 수정 2016-03-29 09:08

‘1박2일 멤버들이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오와 오목 대결을 펼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 2일 시즌3에서는 전남 해남 ‘봄맞이 간부 수련회가 방송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점심을 먹기 전 복불복에 앞서 ‘간부의 자격이라는 게임을 펼쳤다.
간부가 갖춰야할 자격 중 하나로 언급된 직관과 통찰력을 테스트하는 것.

멤버들은 테스트를 위해 인공지능 오목프로그램 ‘알파오와 대결을 펼쳤다.
정준영과 차태현, 데프콘 김준호는 알파오에게 추풍낙엽처럼 쓰러졌다.
이에 마지막 선수 김종민은 인류의 마지막 희망으로 부상하며 한 번도 컴퓨터에게 져 본적이 없다”라며 내가 꼭 이겨보이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될 수록 김종민은 알파오의 실력에 당황했다.
결국 알파오의 십자가 공격에 자신이 형세가 기운 것을 눈치챈 김종민은 판을 엎어버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종민, 예능감 대박” 어제 방송 재밌더라” 이런 특집 신선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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