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세계 위드미,‘500원짜리’ 원두커피 내놨다
입력 2016-03-28 08:10  | 수정 2016-03-29 08:38

신세계가 운영하는 편의점 위드미는 이마트가 소싱한 브라질 최고급 원두인 세라도를 사용한 드립커피 테이크원(TAKE 1)을 초저가인 500원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TAKE 1은 하루를 깨우는 첫 커피라는 뜻이다. 위드미 100여개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위드미는 지난 2월부터 20여개 매장에서 드립커피를 시범 판매해왔다.
기계는 일본 2위 편의점 업체인 로손에서 쓰는 산덴의 드립커피 머신을 도입했다. 이 기계는 한 잔씩 원두를 갈아 페이퍼드립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해 향이 풍부하고 맛이 깔끔하다.
위드미는 이번 초저가 드립커피 출시로 편의점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드미 관계자는 파격적인 가격에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뛰어난 품질로 중저가 원두커피 시장에서 위드미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