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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A매치 3번째 골…시즌 16호 골
입력 2016-03-27 22:03  | 수정 2016-03-27 22:05
석현준(9번)이 태국과의 원정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태국 방콕)=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공격수 석현준(25·FC 포르투)이 A매치 통산 3번째 골을 넣었다.
석현준은 27일 태국과의 원정 평가전에서 4-3-1-2 대형 투톱의 일원으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 4분도 되지 않아 미드필더 고명진(28·알 라이안)의 도움을 오른발 선제골로 연결했다.
한국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G조에서 7전 7승으로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석현준은 6경기 2골로 힘을 보탰다. 이번 시즌 국가대표로 임한 첫 평가전인 태국 원정에서도 득점한 것이다.
2015-16시즌 클럽 축구에서는 32경기 13골 9도움. 따라서 이번 시즌 국가대항전과 프로축구 공식전을 합하면 39경기 16골 9도움이 된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비토리아 FC에서 20경기 11골 7도움으로 맹활약하여 같은 리그의 세계적인 명문 포르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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