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자부품硏, 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中企기술개발·수출 활성화
입력 2016-03-27 15:34  | 수정 2016-03-28 08:02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확산을 통해 중견·중소기업들의 기술혁신과 수출 확대에 나선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오는 29일 국내 기업의 사물인터넷 사업 지원을 위해 ‘개방형 IoT 플랫폼,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소스 IoT 플랫폼 ‘모비우스를 기업 비즈니스에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소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기업의 사물인터넷 비즈니스를 전자부품연구원이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크게 △사물인터넷 정책 및 OCEAN 활성화 전략 △모비우스 소개 및 개발방법 안내 △모비우스 활용 비즈니스 사례의 3가지로 주제로 구성됐다. 미래부의 사물인터넷 추진정책과 함께 모비우스를 기업의 IoT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가이드 안내 등 다양한 비즈니스 사례가 소개된다. 행사의 자세한 내용 확인은 KETI 홈페이지(www.keti.re.kr)에서 가능하다.
박청원 원장은 국제표준화 선도, 세계 최고수준의 호환성, 높은 개방성, 쉽고 간편한 개발 등 4대 특장점을 가진 모비우스는 글로벌 사물인터넷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능형자동차, 첨단소재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혁신 매치메이킹 행사를 열어 국내기업의 기술혁신 및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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