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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슈틸리케호, 태국 코를 납작 눌러라
입력 2016-03-27 14:51 
한국 축구 대표팀이 태국과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태국을 맞아 시원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태국 방콕 수파찰라사이 경기장에서 태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애초 29일 쿠웨이트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쿠웨이트가 FIFA 징계를 받으면서 경기가 무산되자 태국 축구협회가 한국을 초대해 이번 경기가 성사됐다.

태국 대표팀의 경기력은 최근 크게 성장했다. 강호 이라크와 2차 예선 최종전에서 2-2로 비기는가하면,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선전해 사기 충천해 있는 상황.

한국 대표팀이 태국을 만나 좋은 경기를 펼친다면, 태국의 상승 기운을 우리 쪽으로 돌릴 수 있다. 이를 위해 미드필더 구자철, 골키퍼 김진현을 뺀 21명이 태국에 입성했다.

경기는 이날 오후 9시30분에 생중계된다.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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