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LTE 최고속도 넘어섰다, 기존보다 33%빠른 256쾀 상용화
입력 2016-03-27 14:04 
사진=연합뉴스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 구매 고객들은 이제부터 기존 LTE의 최고속도인 300Mbps보다 33% 더 빠른 400Mbps 속도로 LTE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다운링크 256쾀(QAM, Quadrature Amplitude Modulation) 기술을 상용화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다운링크 256쾀 기술은 LTE 데이터 다운로드 시 네트워크에 적용되는 쾀 방식을 기존의 64쾀(6비트 단위)에서 256쾀(8비트 단위)으로 늘리는 기술입니다.

기존보다 많은 비트(Bit)를 변환해 전달함으로써 동일한 주파수 대역폭에서 전송 속도를 약 33%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통3사는 수도권 등에서 256쾀 서비스를 시작하고, 기술이 적용된 단말기들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3분기까지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갤럭시S7와 갤럭시S7엣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G5 등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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