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대선을 앞두고 제2 금융권으로부터 280억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나라당 핵심 당직자는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 왔지만 중앙당 후원금 모금액이 10억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자체 재정 만으로는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가 없어 결국 280억원을 빌렸다고 말했습니다.
대선이 끝나면 보통 선거비용의 약 80%를 돌려 받긴 하지만 제1 야당이 선거자금을 빌려 대선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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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핵심 당직자는 대선이 코 앞으로 다가 왔지만 중앙당 후원금 모금액이 10억원 정도에 그치고 있다며 자체 재정 만으로는 도저히 선거를 치를 수가 없어 결국 280억원을 빌렸다고 말했습니다.
대선이 끝나면 보통 선거비용의 약 80%를 돌려 받긴 하지만 제1 야당이 선거자금을 빌려 대선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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