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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SK전서 솔로 아치…팀 내 홈런 1위
입력 2016-03-25 15:23  | 수정 2016-03-25 16:21
이호준이 2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전에서 솔로 홈런을 날린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 '큰 형님' 이호준이 시범경기 팀 내 홈런 1위에 올랐다. 이호준은 2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솔로 홈런을 날렸다.
이호준은 볼카운트 1B에서 SK 구원투수 신재웅의 2구째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시범경기 3호 홈런으로 팀 내에서 가장 많다.
앞서 이호준은 9일 창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시범경기 첫 아치를 신고했고 16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이호준의 홈런 속에 NC는 7회 현재 6-4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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