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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터너’ 지수 “어렸을 때 유도부…유망주였다”
입력 2016-03-24 11:49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유지훈 기자] ‘페이지 터너 지수가 자신이 맡은 정차식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재치를 보였다.

지수는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단막극 ‘페이지 터너 제작발표회에서 장대높이뛰기와 피아노를 병행해야 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지수는 초등학교 때 유도부를 했다. 그래서 운동하는 사람의 마음을 알고 있다. 차식이는 어떤 사건 때문에 운동을 그만두게 됐다. 그 마음이 이해가 갔다. 차식이는 유망주였다. 그리고 나도 유망주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촬영은 추운 겨울이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했다. 소연양의 아름다운 미모를 보면서 촬영할 수 있어서 기뻤다. 하이틴 청춘물이다보니 로맨스라고 하긴 모하다. 그냥 서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정도의 애정을 볼 수 있을 거다”라고 김소현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소개했다.

‘페이지 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과정을 담는다. 3부작으로 구성돼, 오는 26일 오후 10시35분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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