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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엘조, SBS 드라마 ‘딴따라’ 출연 확정…‘엄친아 드러머 役’
입력 2016-03-24 09:31 
사진=티오피미디어
[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룹 틴탑 엘조가 ‘딴따라 출연을 최종 확정했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24일 엘조가 SBS 새 수목드라마 ‘딴따라 에서 밴드팀의 멤버 '서재훈' 역으로 첫 지상파 드라마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엘조가 연기하게 될 서재훈은 극중에서 명문대 수시 입학까지 따 놓을 정도로 엘리트 코스를 밟고 있는 완벽한 인물이다. 호기심에 시작한 드럼에 재능을 발견하며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신석호(지성 분)에게 눈에 띄어 딴따라 밴드에 합류한다.

엘조는 tvN 꽃할배 수사대, OCN ‘실종느와르 M, 일본 영화 ‘절벽 위의 트럼펫 등에서도 연기자로서 활약한 바 있다.

첫 지상파 드라마 출연에 엘조는 ‘딴따라 출연이 확정 나고 서재훈이라는 캐릭터를 만났을 때 고등학생 시절 외국에서 음악에 대한 꿈을 숨기고 공부에만 매달렸던 나의 모습과 많이 닮아있어 더 애착이 갔다”며 사랑 받는 드라마가 될 수 있도록 배역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딴따라는 벼랑 끝에서 만난 안하무인 매니저 신석호와 생초짜 밴드 딴따라의 꽃길 인생작 프로젝트를 그린다. ‘돌아와요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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