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국정원이 이명박 대선후보의 지인 90명에 대한 개인 정보를 열람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국정원이 이 후보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지인 90여명의 신원이나 재산관계 등을 살펴봤다는 의혹을 보여주는 자료를 갖고 있다며 국정원내 '부패척결 TF'가 작년에 이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경선 당시에는 부패척결 TF가 이 후보 친·인척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이 문제가 됐지만, 이번에는 그 주변 지인들이라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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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최고위원은 국정원이 이 후보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지인 90여명의 신원이나 재산관계 등을 살펴봤다는 의혹을 보여주는 자료를 갖고 있다며 국정원내 '부패척결 TF'가 작년에 이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경선 당시에는 부패척결 TF가 이 후보 친·인척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이 문제가 됐지만, 이번에는 그 주변 지인들이라는 점에서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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