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국발 훈풍...주가 급반등
입력 2007-11-14 10:00  | 수정 2007-11-14 11:09
조정 분위기가 역력했던 주가가 미 증시 급등으로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선진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질문) 오늘은 많이 오르고 있죠?

네 그렇습니다.

참 다행이라는 생각인데 오늘까지 반등하지 못했으면 조정이 길어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역시 가장 큰 호재는 미국시장의 급등입니다.

신용위기 우려감이 누그러지고 기업실적이 좋게 나오면서 다우와 나스닥이 2%와 3
% 이상 급등하면서 우리시장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1천억원 이상 나오면서 부담이 되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저가 매수에 나서며 시장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지수는

대형주가 대부분 오르고 있고 포스코와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중국관련주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

시가총액

투자주체별

코스닥 시장도 개인 매수로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지수는

투자주체별

시가총액

(질문) 그렇다면 이제 시장을 어떻게 봐야합니까? 조정이 일단락됐다고 봐도 되나요?

분위기가 좋아진 것은 많지만 오늘 하루가지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구조적으로 미국이나 중국 시장의 불안 요소들이 해결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으로 오늘 1980선 위에서 마무리되고 2000선을 빨리 회복한다면 다시 증시 분위기가 상승쪽으로 바뀌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당분간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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