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콜린스도 봉준호 `옥자` 탑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할리우드 배우 릴리 콜린스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에 합류했다.
23일 외신들에 따르면 영화 '백설공주' '러브, 로지' 등에 출연했던 릴리 콜린스가 '봉준호 배'에 올랐다. 유일한 여성 아나키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제이크 질렌할, 틸다 스윈튼 등과 호흡을 맞춘다. 한국배우 최우식과 안서현도 합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옥자'는 옥자라는 사연 많은 동물과 소녀의 우정을 그릴 작품이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모험이 담긴다. 미국 넷플릭스사가 투자하는 작품으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플랜 B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조만간 촬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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