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찬바람 불며 기온 점점 내려가…동해안 눈·비
입력 2016-03-22 20:35  | 수정 2016-03-22 21:05
<1>내일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조금씩 내려가겠습니다. 서울 4도에서 출발해 한낮에 13도까지 오르면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오후부터는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모레 아침에는 일부 내륙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한주동안에도 기온이 크게 오락가락하는데요, 환절기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2>내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과 비소식이 있겠는데요, 강원산간에는 최고 7센티미터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요, 경북 북동산간에는 1에서 3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고요, 동해안 지역에는 5에서 1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다행히 미세먼지는 내일 전국이 보통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춘천의 낮기온 13도, 청주와 대전 14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전주와 광주의 한낮기온 14도로 오늘보다 조금 내려가겠고요, 대구는 오후 한때 비가 오겠고 16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내일 울릉도와 독도는 구름 많은 가운데 흐리겠습니다.

<주간>이후 주후반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 영남지역을 중심으로만 한차례 더 비가 오겠습니다. 주말동안에도 별다른 비소식은 없겠고요, 당분간 큰 일교차에만 유의하시면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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