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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뿔난 연예인들… 실명, 구체적인 액수까지 '지라시 법적대응 나선다'
입력 2016-03-22 18:28  | 수정 2016-03-22 18:32


[이슈 픽] 허위 작성된 성매매 지라시…연예계, 법적 대응 할 것

최근 SNS를 통해 '연예인 성매매 리스트'가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배우 신세경과 걸그룹 원더걸스의 맴버 유빈 등을 포함한 일부 유명 연예인의 이름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심지어 구체적인 액수까지 자세하게 적혀있습니다.

신세경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한 여성으로 감당하기 힘든 매우 악의적인 내용"이라며 "허위 사실을 작성하고 유포한 이들에게 민형사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걸그룹 유빈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도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JYP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자료 수집하고 있고 이것으로 어떻게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인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강소라와 남보라 소속사 윌 엔터테인먼트 역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SNS를 이용해 성매매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들에 대한 연예계의 강력한 처벌이 예고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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