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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 첫 손맛’ 이택근,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 ‘쾅’
입력 2016-03-22 14:45  | 수정 2016-03-22 17:02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택근이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고척)=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김근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주포 이택근이 시범경기 마수걸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자신의 고척돔 첫 아치이기도 하다.
이택근은 22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16 KBO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5회 3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택근은 2-0으로 앞선 5회 무사 1,2루에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택근은 바뀐 투수 김유영을 상대로 볼카운트 2B에서 3구째 139km 빠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25m짜리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시범경기 첫 홈런.
넥센은 이택근의 스리런 홈런에 힘입어 6회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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