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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김지석·전현무, 클로이 모레츠의 ‘자기’ 쟁탈전 ‘폭소’
입력 2016-03-21 14:37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의 ‘자기가 되기 위해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김지석이 신경전을 벌였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 호스트로 클레이 모레츠가 출연해 빛나는 지식과 입담을 자랑했다.

본격적인 녹화에 앞서 클로이 모레트와 ‘문제적 남자 멤버들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차례대로 스튜디오에 등장한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클로이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얼굴이 빨개진 타일러는 한동안 흥문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김지석의 경우 자신의 이름을 ‘자기라고 소개했다. 클로이 모레츠에게 ‘자기라는 호칭을 듣고 싶었던 것이다. 실제 김지석의 이름을 자기라고 생각했던 클로이 모레츠는 김지석을 바라보며 자기라고 불렀고, 이에 김지석은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김지석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마지막에 입장한 전현무가 클로이 모레츠를 보며 My name is 자기”라고 소개한 것이다. 결국 전현무와 김지석은 ‘자기라는 호칭을 놓고 티격태격했고, 이내 ‘자기에 감춰진 비밀을 알게 된 클로이 모레츠는 자기가 너무 많아서 헷갈린다”고 말하며 웃었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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