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공식 일정 불참…비스트 멤버 탈퇴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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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이 공식 일정에 불참하면서 탈퇴설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 20일 그룹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필리핀 고마워요”라는 게시글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이기광, 손동운, 윤두준, 양요섭과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됐다. 이 사진에서 장현승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비스트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불성실한 태도 논란을 일으킨 장현승은 참석하지 않았다.

주최 측은 불참 통보를 받아 매우 아쉽다면서 팬들에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다수의 연예매체에서는 장현승의 탈퇴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 연예 관계자는 비스트가 이미 장현승의 탈퇴로 인해 예상되는 무대 동선과 안무 변경 등을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장현승의 탈퇴는 약 1년 전부터 업계에 알려져 왔다”라고 주장했다.
장현승은 최근 마카오에서 개최된 ‘아이 원트 큐브 팝 콘서트에도 불참을 선언해 논란이 됐다. 이 콘서트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인 비스트를 비롯해 포미닛, 비투비가 출연한 대규모 패밀리 콘서트였다. 이로 인해 장현승의 비스트 탈퇴설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현승, 탈퇴설 휩싸였구나” 비스트 장현석, 과연 정말 탈퇴할까” 장현승, 이번 팬미팅에도 불참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