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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대한체육회, 21일 법정 출범
입력 2016-03-21 13:55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통합체육회 등기절차가 완료됨으로써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통합된 대한체육회가 21일 법정 출범했다.
통합 대한체육회 설립등기는 지난 7일 개최된 발기인대회에서 법인설립 취지, 재산 및 주사무소 결정, 정관 채택, 임원(공동회장 포함) 선임이 마무리된 후 법인 허가신청서가 송파등기소에 신청됐고 21일 법인설립 등기가 발급됨으로써 등기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통합 대한체육회 법인설립등기가 완료되어 (구)대한체육회, (구)국민생활체육회 법인은 자동 말소됐다.
이에 앞서 19일 통합 대한체육회의 인사발령이 단행됐고 이에 따른 사무실 배치는 19∼20일 양일간 이뤄졌다. 사무실 배치는 올림픽회관 4∼9층, 10층 일부, 13층에 마련됐다.
이어서 오는 23일 오전 10시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김정행 회장, 강영중 회장 의 공동 취임식이 개최되고, 전체 직원회의도 있을 예정이다. 또 25일에는 제1차 이사회, 다음달 5일에는 첫 대의원총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통합 대한체육회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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