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가수 에릭남이 역대급 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에릭남은 지난 19일 코엑스에서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사전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앨범 홍보에 나섰다. MC딩동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팬들을 비롯해 수많은 시민들이 몰리면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에릭남은 현장을 방문한 팬들을 무대 앞으로 불러 고민을 들어주고 직접 조언까지 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미리 준비해온 돌림판에 적힌 팬서비스 미션을 성실히 수행했다.
마지막에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굿 포 유(Good For You)'를 인용해 그들을 위로하고 용기를 북돋았다. 후에는 돌림판을 돌려 '어부바', '애교', '아이컨택' 등 역대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에릭남은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을 기록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 셀카를 찍고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에릭남은 "이번 이벤트를 무사히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무사히 잘 마친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직접 팬분들과 만나 소통하고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릭남 미니앨범 '인터뷰(INTERVIEW)'는 오는 24일 자정에 공개되며 오프라인 음반 매장과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