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7, 혈압 수치 체크…잊지 마세요
입력 2016-03-20 15:38 
어느덧 사회는 백세 시대로 접어들었다. 백세 시대, 여성이 건강을 위해 꼭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는 무엇이 있을까.

이에 대해 미국심장협회는 알아야 하는 건강수치 7가지에 대해 정리했다.

여성이 알고 있어야 할 건강수치 첫 번째는 혈압 수치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증상이 표면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고혈압은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불린다. 최소 1년에 한 번 씩은 혈압을 체크해야 심장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는 것도 건강수치를 높이는 길이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과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를 합쳤을 때 200이 넘지 않아야 정상적인 상태인데 일반적으로 HDL은 60이상, LDL은 100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매년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갑상샘자극호르몬 수치도 챙겨야 한다. 10명 중 1명 꼴로 살면서 갑상샘에 문제가 생기는데 여성에게 나타날 확률이 높은 편이다. 검사는 매년 받을 필요는 없으나 원인미상의 갑작스런 통증, 피로, 소화장애, 체중감소 등이 나타나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혈당 수치도 빼 놓지 않고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다. 만약 정상적인 혈당 수치를 넘어선다면 당뇨병 전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당뇨가 있다면 정기적인 검사로 생활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다.

골밀도 수치 역시 중요하다. 65세 이상 여성은 매년 골밀도 수치를 측정해야 하고 이보다 어린 여성은 골절이 있거나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을 때 정기 검진이 요구된다.

체질량지수(BMI)보다 정확한 비만도 측정법인 허리둘레 수치에 대한 관심도 여성에게 요구되는 부분이다. 만약 35인치 이상의 허리둘레를 가지고 있다면 비만과 관련된 심장질환, 당뇨, 신진대사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혈액검사 수치다.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헤모글로빈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혈액검사를 통해 빈혈이나 감염병, 혈액종양 등의 질병 여부 판단이 가능하다. 이에 전문가들은 1년에 한 차례씩 혈액검사를 받으라고 조언한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