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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월드컵 개인종합 중간 3위 기록…역전 가능성도↑
입력 2016-03-20 01:02 
손연재가 월드컵 개인종합 중간 3위를 기록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에서 손연재가 총점 36.850점을 기록했다.

첫날 볼에서 18.350점, 후프에서 18.500점을 받은 손연재는 알렉산드라 솔다토바, 안나 리자트디노바에 이어서 3위에 올랐다.

손연재가 18.500점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위에 오른 리자트디노바와의 점수 차는 0.150점에 불과해 곤봉과 리본으로 역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손연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 은2(개인종합·후프)-동2(볼·리본)에 이어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린 FIG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금1(볼)-은2(개인종합·리본)-동1(후프)을 획득하는 등 상승세를 얻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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