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가 돌아왔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이후 등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면서 시범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보호 차원에서 구단이 내린 결정이었다. 추신수는 "정규시즌이라면 뛰었을 것"이라며 큰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틀 전 캐치볼과 타격 훈련을 소화하며 몸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고, 20일 출전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날 예고한 대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 선발은 잭 그레인키. 이번 시즌 6년 2억 650만 달러에 애리조나와 계약한 그는 이번 스프링캠프 3경기에서 8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이대호도 선발 출전한다. 이대호는 같은 날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시애틀은 이날 선수단을 둘로 나눠 애리조나와 홈경기, 캔자스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르는데 이대호는 원정길에 오른다. 캔자스시티 선발은 맷 스트람. 2012년 드래프트 21라운드 지명 선수로, 지난 시즌 막 싱글A에 올라 온 유망주다.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29경기(선발 11경기)에 등판, 3승 7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LA에인절스의 최지만은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날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는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유네스키 마야다.
[greatnemo@maekyung.com]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출전한다.
추신수는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이후 등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면서 시범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보호 차원에서 구단이 내린 결정이었다. 추신수는 "정규시즌이라면 뛰었을 것"이라며 큰 문제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틀 전 캐치볼과 타격 훈련을 소화하며 몸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고, 20일 출전을 예고했다. 그리고 이날 예고한 대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상대 선발은 잭 그레인키. 이번 시즌 6년 2억 650만 달러에 애리조나와 계약한 그는 이번 스프링캠프 3경기에서 8 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하고 있다.
이대호도 선발 출전한다. 이대호는 같은 날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즈와의 원정경기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시애틀은 이날 선수단을 둘로 나눠 애리조나와 홈경기, 캔자스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르는데 이대호는 원정길에 오른다. 캔자스시티 선발은 맷 스트람. 2012년 드래프트 21라운드 지명 선수로, 지난 시즌 막 싱글A에 올라 온 유망주다. 싱글A와 상위 싱글A에서 29경기(선발 11경기)에 등판, 3승 7패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했다.
LA에인절스의 최지만은 디아블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벤치에서 대기한다. 이날 에인절스의 선발 투수는 지난 시즌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유네스키 마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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