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커터’ 문가영 “잘생긴 오빠들 사이 홍일점…안할 이유 없었다”
입력 2016-03-18 21:11 
배우 문가영이 영화 ‘커터에 출연하는 소감을 재치있게 표현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왕십리 CGV에서는 영화 ‘커터 언론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주연배우 최태준, 김시후, 문가영 그리고 정희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문가영은 "범죄심리학에 관심이 있다 보니 촬영 전 감독님과 이야기가 잘 통해 즐겁게 상의했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은영이는 안타까운 인물"이라며 자신이 연기하는 역할에 대해 설명한 문가영은 "동정심 보다는 어쩔 수 없는 찰나의 우연, 어쩔 수 없었던 은영의 그런 부분들을 표현하려 신경 썼다"고 연기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도 잘 통하고 힘이 되어준 감독님, 잘생긴 오빠들과 홍일점으로 할 수 있는 작품이었다. 안할 이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커터는 술에 취한 여자들이 사라지는 밤, 그들을 노리는 검은 손길과 그 속에 말려든 고등학생들의 충격 살인 사건을 그린 범죄 드라마다. 오는 30일 개봉.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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