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시범경기에 이례적으로 비디오 판독이 실시됐다. 일반적인 풍경은 아니다. 생소했다. 그러나 요청한 보람은 있다. 박정음은 넥센의 고척돔 첫 홈런 주인공이 됐다.
박정음은 18일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전서 동점 홈런(3점)을 날렸다. 2-5로 뒤진 8회 1사 1,2루 볼카운트 2B서 함덕주의 공(136km 속구)을 때려 오른쪽으로 크게 아치를 그렸다.
1루심이 파울을 선언하자, 염경엽 감독이 더그아웃을 나와 항의했다. 그리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홈런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비디오 판독 결과, 판정은 번복됐다. 올해 시범경기 첫 합의 판정이었다.
고척돔에서 홈런만 4개를 내줬던 넥센은 35번째 이닝 만에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175cm 77kg의 웨소한 체구의 박정음이 만들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음은 18일 고척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 두산전서 동점 홈런(3점)을 날렸다. 2-5로 뒤진 8회 1사 1,2루 볼카운트 2B서 함덕주의 공(136km 속구)을 때려 오른쪽으로 크게 아치를 그렸다.
1루심이 파울을 선언하자, 염경엽 감독이 더그아웃을 나와 항의했다. 그리고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홈런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비디오 판독 결과, 판정은 번복됐다. 올해 시범경기 첫 합의 판정이었다.
고척돔에서 홈런만 4개를 내줬던 넥센은 35번째 이닝 만에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175cm 77kg의 웨소한 체구의 박정음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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