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충청이남 밤까지 비…비 그쳐도 추위 없어
입력 2016-03-18 10:31  | 수정 2016-03-18 11:17
<오프닝>저는 지금 서울대공원 식물원에 나와있습니다. 푸른 나무와 색색깔의 꽃이 가득한 이곳에서는 도심속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데요. 봄에 성큼 다가섰다는 느낌이 듭니다.

<1>이답게 오늘도 추위가 없는 가운데 완연한 봄날씨 느끼실 수 있겠고요.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서울과 광주의 최고기온 17도, 제주는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예강>현재 충청이남지역에는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서울을 비록한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앞으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40밀리미터, 충남과 그밖의 남부지방 5에서 20, 충북과 경기남부, 강원남부에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기상>현재 남부지방에는 비와함께 안개가 짙게 끼어있습니다. 가시거리가 무척 짧은 만큼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주간>비는 내일 오늘 늦은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고요. 비가 그친 후로도 이제 쌀쌀해지지 않겠습니다.

<클로징>다가오는 주말에는 기온이 더 오를 전망이니까요. 봄맞이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안주희였습니다.

(안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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