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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주원·이승기, 경찰홍보단 합격에 특전사령부 배치까지…연이은 군소식
입력 2016-03-17 06:02 
주원·이승기, 경찰홍보단 합격에 특전사령부 배치까지…연이은 군대 소식
연이은 남자 스타들의 군대 소식이 전해졌다.

16일 주원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주원이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에 합격한 게 맞다. 입대일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작품이 정해지는 대로 그 일정에 맞춰서 입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원은 최근 제340차 의무경찰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찰홍보단 2005년 창단,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이나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미 전역한 이제훈, 조승우, 류수영 등이 있으며 현재 군복무 중인 동방신기 창민, 슈퍼주니어 시원, 동해도 경찰홍보단에서 활동 중이다.

또 지난달에 군입대를 했던 이승기의 소식도 전해졌다. 16일 충남 육군훈련소에서 신병 훈련 수료식을 마친 이승기가 특전사령부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또 수료식에서 이승기는 훈련기간 동안 중대 1위 성적을 거둬 표창까지 받았다.

무엇보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극 중 송중기가 특전사 역할로 출연하고 있어 특전사령부에 배치된 이승기에게도 관심이 쏠렸다.

87년생인 두 사람은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바른 생활 이미지를 지켜오며 성실하게 활동을 해왔다.


가수로 먼저 데뷔해 국민 남동생으로 불렸던 이승기는 노래 뿐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발휘했고 ‘엄친아로 불리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주원은 강동원 닮은꼴 외모로 주목을 받았지만 뮤지컬 무대를 통해 연기력을 쌓았고 ‘제빵왕 김탁구를 시작으로 ‘각시탈 ‘7급공무원 ‘굿닥터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았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용팔이로 SBS 연기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승기와 주원이 군 복무를 하면서 연예계 활동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지만 그 동안 쌓아온 필모그래피와 성실한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2년의 공백기도 이겨낼 것으로 보여진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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