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혜교 “송중기보다 더 어린 ‘연하남’들과도 연기하고파”
입력 2016-03-16 14:51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송혜교가 연하남과의 연기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모터스스튜디오에서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송혜교는 10년만에 재밌는 캐릭터 하다 보니 감이 잘 안 잡히더라. 초반에 여러 생각도 들었다. 옆에서 함께 호흡하는 배우들이 잘 맞춰줬다. 이정도로 인기를 얻을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연하 배우와 연기하게 돼 영광이다. 내 나이 또래 여배우들이 연하 배우들이 연기를 많이 한다. 대화 해보면 공감이 많이 된다. 물론 노인네 취급당하기도 하지만, 더 어린 연하와도 연기 해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외에도 송혜교는 해외 인기 반응은 기사로만 느낀다. 중국에 친구들이 조금 있는데, 유시진에대해 많이 묻긴 한다. 밥 먹게 해달라는 사람들도 있다. sns나 친구들 통해 듣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첫방송한 ‘태양의 후예는 3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전국민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