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장근석·여진구·임지연, 3인3색 포스터 공개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장근석과 여진구가 만남만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라마 ‘대박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대박은 승부라는 소재와 역사와 작가의 상상력이 접목된 팩션사극이라는 점,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등이 주목 받으며 2016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극을 이끌어 가는 젊은 배우 3인방 장근석(대길 역), 여진구(연잉군 역), 임지연(담서 역)의 조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박 측은 17일 오전 2차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 속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은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포스터와는 사뭇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장근석은 타짜인 캐릭터 설정을 보여주는 투전 패를 손에 쥐고 있다. 상대의 심리를 꿰뚫는 듯 매섭게 노려보는 장근석의 눈빛은 한층 담대하고 강렬하다.

여진구 역시 한층 날이 선 모습이다. 카메라를 바라보는 여진구의 눈빛에서 흔들림은 찾아볼 수 없다. 짙은 눈썹, 날렵하고도 예리한 눈,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표정 등을 통해 여진구가 보여줄 ‘대박 속 연잉군의 복잡한 상황을 느낄 수 있다.

젊은 배우 3인방 중 홍일점인 임지연은 팜므파탈의 느낌을 선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검은색 의상을 착용한 가운데 새빨간 장식으로 강렬함을 선사하면서 강한 인상을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의 아우 연잉군이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이다. 여진구의 첫 촬영 현장사진이 공개된데 이어 포스터까지 공개되면서 안방극장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