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종영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한·중 합작 드라마로 돌아온다
입력 2016-03-15 18:22  | 수정 2016-03-16 18:38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가 한중 합작 드라마로 다시 찾아온다.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제작한 본팩토리는 15일 중국의 톱스타 양미의 기획사인 제이워크스튜디오와 함께 중국판 ‘그녀는 예뻤다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광희 본팩토리 대표는 이날 판권만 판매했을 때 원작이 훼손되는 경우가 있어서 합작 형태로 ‘크리에이티브 컨트롤을 가져올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리메이크에는 원작자인 조성희 작가가 직접 참여한다”고 밝혔다.
연출자와 출연 배우 등 세부사항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예뻤다는 어렸을 땐 예뻤지만 사춘기를 겪고 역변한 여주인공이 예쁜 어린시절의 모습만 기억하는 첫사랑에게 정체를 감추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지난해 방영 당시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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