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부동산 P2P 금융 플랫폼 테라펀딩은 동부저축은행과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를 통해 부동산 관련 신규시장 발굴과 구조화 협력 등 부동산 대출 심사평가·리스크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다각도의 업무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저축은행은 총 7000억원의 대출금 중 부동산 관련 대출이 50%를 차지하는 등 자산의 대부분을 부동산 담보대출로 운용하고 있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부동산 건축자금대출의 경우 적정분양가 산정과 예상 분양률을 예측 하는 것이 필수”라며 동부저축은행이 가지고 있는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과 노하우가 테라펀딩의 심사평가모델 고도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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