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엄지의 제왕] 현주엽, "은퇴 직후 혼자 발톱도 못 깎고 양말도 못 신었다"… 왜?
입력 2016-03-15 15:12 
사진= MBN
- 식스팩은 이젠 옛말, 은퇴 직후 급격한 체중 증가로
- 너무 숨 차 다이어트 결심했다” 스튜디오 초토화
- 배우 안연홍 깜짝 출연,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유연성 뽐내 ‘깜짝
- 15일 MBN <엄지의 제왕> '중년 건강 위협하는 나잇살을 빼라' 1탄
- 1년 6개월 만에 25kg 감량 ‘동안 트레이너의 다이어트 비법은?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이 은퇴 직후 혼자 발톱도 못 깎고 양말도 못 신었다”는 폭탄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15일(오늘)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에서는 '중년 건강 위협하는 나잇살을 빼라'는 주제로 나잇살이 중년 건강에 끼치는 악영향부터 나잇살을 빼기 위한 특급 다이어트 비법까지 꼼꼼하게 전할 전망이다. 방송에는 1년 6개월 만에 25kg을 감량한 '최강 동안 트레이너'가 출연, 나잇살 빼는 비법을 소개해 주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진들의 전성기 시절 모습과 함께 나잇살 장착(?) 전후 모습도 전격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현주엽은 현역 시절 사진이 소개되자 감회가 남다른 듯 쑥스러운 웃음을 보이며 "이때만 해도 식스팩을 장착했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나 역시 나잇살을 피해갈 수 없었다”면서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몸이 급격하게 망가졌다. 은퇴 직후 급격한 체중 증가로 너무 숨이 차 혼자서 발톱을 깎거나 양말을 신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또 현주엽은 "스스로에게 화도 났고, 일상생활이 너무 답답하고 불편해서 살을 빼게 됐다. 그런데 나잇살은 확실히 빼기가 어렵더라. 30세 이전에 비해 체중 감량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또 이날 방송에는 배우 안연홍도 출산 이후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비쳤다. 안연홍은 출산 이후 쌓인 나잇살을 빼기 위한 동작을 직접 선보이며 변함없는 유연성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5일(오늘)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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