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사 현장에서 금 발견? 반짝이는 돌 주웠더니…'실제 금 맞아'
전북 군산의 한 공사 현장에서 쓰려고 쌓아놓은 골재(건설용 자갈이나 모래)에서 금이 붙은 잡석이 발견됐습니다.
14일 오후 4시께 전북 군산시 회현면의 한 공사 현장에 쌓아 둔 골재에서 한 주민이 금이 붙은 돌을 발견했습니다.
이 주민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반짝이는 돌이 있어 금은방에 확인한 결과 실제 금이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 2∼3명이 금 조각을 발견하려고 공사 현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추가로 금이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금은 맞지만 볼펜 5분의 1 크기의 돌멩이에 아주 살짝 붙은 극소량"이라면서 "공사에 쓰려고 다른 지역에서 가져온 골재에 섞여 있던 터라 채굴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라고 말했습니다.
군산시는 골재의 출처를 물으려고 공사업체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전북 군산의 한 공사 현장에서 쓰려고 쌓아놓은 골재(건설용 자갈이나 모래)에서 금이 붙은 잡석이 발견됐습니다.
14일 오후 4시께 전북 군산시 회현면의 한 공사 현장에 쌓아 둔 골재에서 한 주민이 금이 붙은 돌을 발견했습니다.
이 주민은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반짝이는 돌이 있어 금은방에 확인한 결과 실제 금이었다"며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 2∼3명이 금 조각을 발견하려고 공사 현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추가로 금이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금은 맞지만 볼펜 5분의 1 크기의 돌멩이에 아주 살짝 붙은 극소량"이라면서 "공사에 쓰려고 다른 지역에서 가져온 골재에 섞여 있던 터라 채굴은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라고 말했습니다.
군산시는 골재의 출처를 물으려고 공사업체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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