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말 분양현장..청계천 주상복합 '눈길'
입력 2007-11-10 07:00  | 수정 2007-11-12 09:28
주말에 둘러볼 만한 주택 분양현장 소개해 드립니다.
청계천이 내려다 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와 수목원 안에 짓는 별장형 콘도 등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청계천을 바라볼 수 있는 서울 중구 흥인동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단지는 38층 초고층에 158㎡ 이상의 초대형으로 구성됩니다.

3.3㎡당 분양가는 2천 200만원선입니다.

아파트 단지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바로 연결됩니다.


인터뷰 : 김현계 / 신성건설 상무
-"바로 옆 황학중앙시장과 전면에 있는 신당동도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강북 재개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경기도 남양주 마석 택지지구 인근, 화도읍 묵현리에 들어섭니다.

112~187㎡ 350가구로 구성되며 3.3㎡당 분양가는 800만원선입니다.

경춘고속도로와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안찬모 / 신도건설 분양팀장
-"마석택지지구가 입주해 있어 그 안에 있는 편익시설 등의 인프라를 고스란히 이용할 수 있다."

울창한 수목과 꽃이 만발한 충남 홍성의 수목원, 다름아닌 별장형 콘도가 들어서는 곳입니다.

콘도 개발업체는 175㎡~236㎡ 14가구를 3.3㎡당 2000만원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임진호 / '그림이 있는 정원' 대표
-"홍대 건축과 교수들이, 한 분이 한 동씩 설계를 했습니다. 그래서 각기 취향에 맞게 설계를 해서 특색이 있다고 할까요."

이 업체는 콘도를 구입한 사람에게 주변 골프장 회원권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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