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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선두 레스터시티, 뉴캐슬 꺾고 4G 무패
입력 2016-03-15 08:54  | 수정 2016-03-15 08:56
레스터시티의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가 14일 뉴캐슬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레스터)=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레스터시티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물리치고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레스터는 14일(현지시간) 홈구장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일본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의 선제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로 18승 9무 3패(승점 63)를 기록한 선두 레스터는 2위 토트넘 홋스퍼(승점 58)와 승점 5점차를 유지했다.

제이미 바디와 오카자키 투 톱을 가동하고 2선에 리야드 마레즈를 배치해 전반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다.
25분 골을 낚았다. 상대 박스 안에서 수비수 머리에 맞고 뒤로 흐른 공을 바디가 헤딩으로 공을 문전 앞으로 연결했다. 골 에어리어 부근에 대기하던 오카자키는 지체하지 않고 오버헤드 킥으로 환상골을 작렬했다.
이후 마크 알브라이튼의 슈팅이 골대를 살짝 벗어나는 등 기회를 놓치며 살 떨리는 경기를 했지만, 수비진이 무실점으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은 뉴캐슬 데뷔전에서 아쉽게 고배를 들었다. 뉴캐슬은 3연패를 기록, 강등권인 19위를 탈출하지 못했다.
레스터는 19일 이청용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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