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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발자취 ‘프란치스코’, SNS 관람 인증 열풍
입력 2016-03-14 22:49 
사진=프란치스코 스틸
영화 ‘프란치스코를 관람한 주말 관객의 SNS 관람 인증 바람이 불었다.

‘프란치스코는 교황을 꿈꾸지 않았던 남미의 평범한 신부.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교황이 된 그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다.

제 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일대기를 통해 벅차 오르는 감동과 진한 여운을 자아내고 있는 ‘프란치스코가 개봉 첫 주 관객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지난 10일 개봉 후 액션, 스릴러 등 유달리 많았던 동시기 개봉작들 사이에서도 주말 관객들의 선택을 받은 것. 이는 교황 선출 3주년, 오랜 시간 이번 작품을 기다린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가 입증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SNS와 영화사이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열기는 물론, 상영 문의, 단체 관람 문의까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수입사 관계자는 단체 관람 및 상영에 대한 문의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상영관이 많지 않아, 이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관객도 있었는데, 심지어 ‘프란치스코가 상영하지 않는 지역에서 영화를 보기 위해 서울을 찾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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