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리, 김영필에 “약혼 보류하자…좋아하는 사람 있다”

[MBN스타 유지혜 기자] 김유리가 김영필에 만남을 보류하자고 선언했다.

13일 오후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는 한정훈(김영필 분)과 서나윤(김유리 분)가 약혼에 차질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나윤은 하프 연습을 하다 한정훈이 찾아온 것을 보고 기겁했다. 한정훈은 이렇게 연락이 안 되는 건 좀 아니지 않냐. 연락두절까지는 좀 아니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나윤은 하프 연주회 앞두고는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우리 만남 보류했으면 한다. 집안 부모님께는 제가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정훈은 의미심장하게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있냐”고 물었고, 서나윤은 이에 그렇다”고 답했다.

한정훈은 서나윤의 말을 듣고 이를 갈았다. 서나윤은 앞서 예전 연인인 한지훈(이서진 분)에 전화해 술 한 잔만 사주라”고 말하며 한지훈의 존재에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