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서진·유이, 커플 연기 작렬…“자기야”에 손잡기까지
입력 2016-03-13 22:21 
사진=결혼계약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이서진과 유이가 커플 연기를 위해 애써 미소를 지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결혼계약에서 한지훈(이서진 분)과 강혜수(유이 분)는 오미란(이휘향 분)에 간을 이식해야 하는 과정에서 각종 검사를 거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지훈과 강혜수는 병원 관계자에 붙잡혀 면담을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요즘 장기 이식하려고 위장결혼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지훈과 강혜수는 연기에 돌입했다. 병원 관계자의 질문에 한지훈과 강혜수는 척척 답했다. 한지훈은 우리 혜수가 조리사 면허증을 2년 전 나와 데이트 할 때쯤 땄다. 자기야, 한식 조리 자격증은 나 만나기 전에 하지 않았냐”고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강혜수는 말을 더듬으며 맞다”고 답했고, 함께 최근에 여행간 것으로는 작년 12월에 아이와 함께 스키장으로 놀러갔다”고 말했다.

모든 관문을 거쳤다고 생각했지만, 마지막 순간 병원 관계자는 강혜수의 아이를 만나봐야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평소 한지훈을 싫어하는 강혜수의 딸 차은성(신린아 분)을 떠올리며 아연실색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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