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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이필모·이소정 불륜 알았다…키스 장면 ‘목격’
입력 2016-03-13 21:32 
사진=가화만사성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김소연이 이필모와 이소정의 사이를 알았다.

13일 오후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봉해령(김소연 분)이 남편 유현기(이필모 분)와 이 비서(이소정 분)의 사이를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해령은 갑자기 따뜻해진 시어머니 때문에 기분이 좋아졌다. 시어머니 장경옥(서이숙 분)은 봉해령에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데이트를 하라”며 오케스트라 티켓을 끊어줬다.



봉해령은 남편 유현기와 간만에 데이트를 즐기고 와 미소를 지었다. 봉해령은 임신이 잘 되는 한약을 다려서 유현기의 서재로 갔다.

하지만 유현기와 이 비서가 대화를 나누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됐다. 이 비서는 유현기에 처음 만난 17살 때부터 지금까지 본부장님 말을 거역한 적이 없다”고 말했고, 그런 이 비서에 유현기는 갑자기 집도 옮기고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다.

이들의 진지한 대화에 뒤를 돌았던 봉해령은 문득 이상한 생각이 들어 다시 문을 열고 몰래 방 안을 엿봤다. 방 안에는 유현기와 이 비서가 키스하고 있었다.

이에 깜짝 놀란 봉해령은 화장실로 도망쳤다. 방 안에서 키스를 나누던 이 비서는 유현기에 당신이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집에서 가장 싫어하는 짓을 했는데 반응이 시원치않다”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유현기는 헤어지고 싶으면 말하라”고 말했고, 이 비서는 감정낭비 질색하는 거 나도 안다. 시간이 필요하다. 다시 만나는 것도, 헤어지는 것도”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유현기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주겠다. 다신 조금 전 같은 짓은 하지 말라. 만나든 헤어지든 여긴 내 집이다”라고 차갑게 말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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